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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이 교섭단체 차원의 두 번째 의정 백서인 「도민과 함께한 365일, 국민의힘이 만든 변화」를 발간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처음으로 교섭단체 백서를 제작한 데 이어, 올해 백서에선 현장 중심 민생정치의 실천과 도정 견제 활동 등 주요 성과를 보다 구체적이고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백서는 ▲The 강한 야당 ▲The 민생 돌봄 ▲The 정책 소통 ▲The 미래 지향 등 네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각 장에는 정책 대응과 현장 활동을 중심으로 국민의힘의 1년간 의정 활동이 정리돼 있다.
‘The 강한 야당’ 파트에는 전국 최초로 집행기관 비서실과 보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K-컬처밸리 협약 해제 진상조사 착수, 예산 심사 등 도정 감시 활동이 담겼다.
‘The 민생 돌봄’에는 총 1,627억 원 규모의 정책사업 예산 확보, 고금리·고물가 대응, 재난 시 위기관리 활동 등 실질적 민생 안정 노력과 함께, 2년 연속 진행된 정책드라이브 활동도 포함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교육 분야를 주제로 25개 교육지원청과 11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The 정책 소통’에는 토론회, 간담회, 연구용역 등 다양한 형식의 논의를 통해 도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 했던 시도가 기록됐다. 이는 집행부와의 정례적 협의 구조를 강화하는 성과로도 이어졌다.
‘The 미래 지향’ 섹션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경기의정연구원 설립,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등 제도 개선과 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중장기 과제가 소개됐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이번 백서는 단순한 실적 정리가 아닌, 도민과 함께한 시간의 기록이자 변화와 실천을 증명하는 성과 보고서”라며 “지난해 첫 백서가 기록문화의 출발점이었다면, 올해는 의정활동의 기반이자 다음 단계의 실천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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