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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피격 유족 측 변호사 김기윤, 경기 하남시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
서해 피격 유족 측 변호사 김기윤, 경기 하남시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
<'하남갑' 지역에 출마 선언을 한 김기윤 변호사. (사진=김기윤 변호사)> 김기윤 변호사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회 선거'에서 경기 하남시 지역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선거구획정위 획정안에 의할 경우 경기도 하남시는 ▲하남갑(천현동·신장1동·신장2동·덕풍1·2동·감북동·감일동·위례동·춘궁동·초이동) ▲하남을(덕풍3동·미사1동·미사2·미사3동)로 분구가 예상된다. 이와 관련 하남시 위례동에 거주하는 김기윤 변호사는 ‘하남갑’ 출마의사를 밝혔다. 금번 국회의원 선거 출마의사를 밝힌 김기윤 변호사는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국방부·해양경찰을 상대로 정보공개청구 ▲해양경찰의 월북발표 관련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 ▲UN북한인권특별보고관 및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면담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문 정부의 고위공직자였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서욱 전 국방부장관,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 형사고발 ▲윤석열 대통령 후보 당시 면담 등 지난 4년동안 유족과 함께 故 이대준(해양수산부 공무원)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끈질기게 투쟁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두터운 친분으로 알려진 김기윤 변호사는 ▲2022년 6월 경기도교육감 선거당시 임태희 예비후보 법률자문단장을 맡아 캠프에서 법률업무 총괄 ▲임태희 교육감이 당선된 후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위원장 이주호(현 교육부장관))의 법률자문단장을 역임 ▲현재 경기도교육감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몰래녹음’ 특수교사 형사재판 관련해 특수교사를 변호하고 있는 김기윤 변호사는 임태희 교육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변호사를 직접 소개할 정도로 상당한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기윤 변호사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될 경우 하남시 교육분야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편입 관련해 김기윤 변호사는 지난 해 11월 8일 하남시 위례동에서 하남감일·위례 서울편입추진위원회를 발족하였으며 국민의힘 뉴시티 특위위원으로도 활동하였다. 서울편입·메가시티와 관련해 김 변호사의 주요활동은 ▲조경태 국회의원에게 ‘하남시 서울편입특별법’ 발의 건의 ▲대통령실에 ‘하남시 서울편입요청문’ 전달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공개질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면담 등이다. 그 밖에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추진위원장 ▲하남시유초중고학부모연합회 고문변호사 ▲위례초등학교 학교교권보호위원장 ▲감일백제중학교 교권보호위원장 ▲감일중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등 교육관련 활동이 왕성하다. 한편, 하남시 국회의원 선거 출마의사를 밝힌 김기윤 변호사는 이번 주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시 감일중학교, ‘졸업,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학생주도 졸업식 거행
하남시 감일중학교, ‘졸업,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학생주도 졸업식 거행
<관련영상. > 하남시 감일중학교(교장 박순서)가 개최한 '제5회 졸업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일, 진행된 졸업식은 1부 졸업식, 2부 학생 주도 축하 퍼포먼스로 나눠 총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감일중 졸업식에서 박순서 교장이 학생대표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1부에서는 ▲내빈 소개 및 학교장 인사말▲졸업장 및 상장 수여, 2부에서는 ▲3학년 학급별 졸업 영상 시청▲감사장 전달▲치어리딩 및 댄스공연▲자율동아리공연▲플루트연주▲학생 대표 졸업 연설▲‘교가 영상팀’이 제작한 영상 시청 순으로 273명의 졸업생과 학부모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했다. 감일중학교는 올해 학생 주도 졸업식으로, ‘감사 프로젝트’와 ‘교가 영상 제작’, ‘졸업식 축하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졸업생과 학부모 등에게 호평을 받았다. 박순서 교장은 “지난날을 돌아보건대 여러분들의 학교생활 3년은 코로나에서 일상 회복을 회복에 이르기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배움과 성장의 시간이었다. 교정 곳곳에 새겨진 추억을 잘 간직하여 졸업생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진 자랑스러운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교가에 나온 것처럼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강조하고 학생들과 함께 교가를 제창했다. 이어 “오늘의 졸업식도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꿈과 미래를 함께 연주하며 춤판도 벌여보고, 함께한 친구, 선생님,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 주도의 2부 순서를 격려했다. <감일중학교 학생들이 본 졸업식을 기다리며 친구 및 선생님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2부에서는 학생 사회자를 중심으로 졸업 영상 시청과 공연 관람으로 흥을 돋우며, 학생들은 관람하면서 함성과 박수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중학교 마지막 공연영상을 촬영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특히, 뮤직비디오 형식의 학급별 영상 소개에서는 교장 및 선생님들이 깜짝 출연하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힘찬 치어리딩과 댄스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졸업식에 참석한 A 학부모는 “6학년 때 코로나로 초등 졸업식을 하지 못해 아쉬운 학년이다. 학생들이 마지막으로 즐기듯 축제처럼 졸업식을 해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포토] 하남시 감일중 졸업 ‘감사’ 프로젝트로 부모님 등에게 따뜻함 전해
[포토] 하남시 감일중 졸업 ‘감사’ 프로젝트로 부모님 등에게 따뜻함 전해
<감일중 ‘감사’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이 학교 안전 지킴이께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 감일중학교(교장 박순서) 3학년 학생들이 ‘감사함과 따뜻함을 나누는 졸업’을 앞두고 3년 동안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지해 주신 부모님, 선생님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감사’ 프로젝트를 통해 마음을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상장 문구 등을 제작해 각 가정의 부모님과 선생님, 지역주민께 전달했다. 또 5일 졸업식 2부에서는 3학년 9학급 담임 선생님과 학교 운영위원장 및 부위원장, 학부모회장에게 직접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5일 졸업식에서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부위원장, 3학년담임교사에게 학생들이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프로젝트를 이끈 권하진 군은 “3년 동안 나를 빛나게 해주셨던 분들을 떠올려보고 진심을 담은 감사장을 제작하고 전해 드리면서 감사한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운영위원장 A 씨는 “학생들이 직접 쓴 문구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닿는다.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포토] 하남시 감일중, ‘말랑말랑 자율학습동아리’ 졸업식에 맞춰 새로운 교가 영상 제작
[포토] 하남시 감일중, ‘말랑말랑 자율학습동아리’ 졸업식에 맞춰 새로운 교가 영상 제작
<감일중 3학년 학생들이 새로운 교가 영상을 위해 오케스트라 연주 및 녹음을 하고 있다. (출처=말랑말랑자율학습동아리 유튜브)> 하남시 감일중학교(교장 박순서)는 제5회 졸업식을 맞이해 교내 ‘말랑말랑 자율학습동아리’ 3학년 학생 7명이 교가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 교가 영상은 외주제작으로 학교 비전과 특색이 반영되지 않고, 공사 중인 때 현장 사진 몇 장으로 단순히 제작되어 형식적인 영상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촬영, 연주, 연출, 영상 제작하여 5일 졸업식에 맞춰 새롭게 선보였다. <감일중 3학년 학생들이 새로운 교가 영상을 위해 녹음을 하고 있다. (출처=말랑말랑자율학습동아리 유튜브)>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3학년 학생들의 주도로 1,2학년 포함 약 80여명의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연주, 교가 제창 녹음, 믹싱, 편집, 연기 등에 참여했다. <감일중 3학년 학생들이 새로운 교가 영상을 위해 연기를 하고 있다. (출처=말랑말랑자율학습동아리 유튜브)> 프로젝트에 참여한 성규민 군은 “학생들이 전 과정을 주도하여 소통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 이었다”며, “이제 각자 고등학교에 진학하지만 앞으로의 감일중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펼치도록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감일중학교의 새로운 교가는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하남시 감일중, ‘나눔과 성장’을 위한 AI 융합교육 결과 보고
하남시 감일중, ‘나눔과 성장’을 위한 AI 융합교육 결과 보고
<감일중학교 학생들이 진행한 프로젝트 소개 PPT.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 감일중학교(교장 박순서)는 AI 선도학교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감일중은 ‘나눔과 성장’을 위한 AI 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재구성 및 타 교과와 연계해 정규·자율 동아리 등을 통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감일중학교 학생이 진행한 '스마트팜'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나눔과 성장’ 프로젝트는 엔트리 심화 연구, 앱 제작, 피지컬 컴퓨팅으로 ▲우리 학교급식 알림이▲우리 지역도서관은? ▲드론 코딩 ▲엔트리 심화 프로그램 ▲스마트팜 ▲블루투스를 활용한 자동차, 빨리 도착지에 도달하려면? ▲메타버스 시화전전시 ▲온라인코딩 파티인증서 전시 등 학생 주도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성과로 발표했다. 특히 아두이노에 온도 습도센서, 블루투스 모듈 등을 연결해 소형 ‘스마트팜’을 구현한 프로젝트와 파이썬을 통해 멀티쓰레드를 동작시키는 프로그래밍의 기초를 연구한 프로젝트 등은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와 AI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또한, 정보 윤리교육, 학부모 공개 수업, 교내 교원에듀테크 활용 연수 실시로 SW·AI 교육 안착에 노력하면서 AI 선도학교의 모범을 보였다. <감일중학교 학생들이 정보윤리교육을 받고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 최정화 부장 교사는 “AI 선도학교로서 학생 주도로 이루어진 창의적인 결과물이 많이 나왔다. 또한 교원에듀테크 연수로 많은 교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교과 연계로 다양하게 활용했다”며, “교육청의 끊임없는 지원과 타 교과와 융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전문인력 투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순서 교장은 “미래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정보 교과를 재편성하고 스마트 교실을 구축하여 전교생이 인공지능에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기술적인 SW 수업도 중요하지만, 데이터 리터러시와 정보 윤리교육도 함께 진행했다”며 AI 융합 교육의 취지를 전했다.
하남시 감일중, ‘꿈·끼’를 발산한 ‘자유학년제 및 동아리 발표회’ 개최
하남시 감일중, ‘꿈·끼’를 발산한 ‘자유학년제 및 동아리 발표회’ 개최
<감일중 2층 홈베이스에서 동아리 전시회로 활동결과물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 감일중학교(교장 박순서)는 ‘23학년도 자유학년제 및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전시회 ▲부스운영 ▲동아리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2023년 동아리 활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일부터 2층 홈베이스에서 시작한 전시회는 ▲정보 ▲팝송소개포스터 ▲캐리커처 ▲책으로 만나는 세상 ▲힐링 컬러링 ▲미술 ▲도서 ▲쇼미더과학반 ▲컬러북 ▲별 헤는 밤(천문동아리)▲도덕 ▲역사 ▲지금은 1인 미디어시대 ▲패션브랜딩 ▲애니메이션감상 ▲미술 ▲한자 ▲사회 등 그동안 활동한 동아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책으로 만나는 세상’을 지도한 박지영 부장교사는 “「넛지」, 「총·균·쇠」 등 수준 높은 작품을 접해보도록 노력했으며, 학생들의 글쓰기 수준도 매우 높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8~20일에는 3층 기술실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과일 열쇠고리 만들기 ▲버튼 프레스 손 거울 만들기 ▲퍼즐 빨리 맞추기 대회 등 점심시간 때마다 선찬순으로 진행해 학생들과 방문객의 참여율을 높였다. <팝페라 그룹 ‘포에’의 김용성이 ‘2023 감일 꿈·끼 페스티벌’ 동아리 공연에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26일에는 ‘2023 감일 꿈·끼 페스티벌’ 동아리 공연을 선보였으며, 예체능부 주최, 학생자치부와 방송반의 협업으로 3층 체육관에서 학년별로 진행됐다. 공연에 앞서 박순서 교장은 “그동안 준비했던 끼를 페스티벌을 통해 마음껏 발산하기 바란다”며 격려했다. 5∼6교시에 진행된 3학년 오프닝 공연에서는 특별히 팝페라 그룹 ‘포에’의 김용성이 나와 ‘지금 이 순간’ 등을 열창하며 학생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이외에도 동아리, 반별 공연 등 학년을 마무리하기 전 꿈과 끼를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 A학생은 “친구들이 준비한 공연이 너무 재미있었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감일중은 올해 동아리 32개와 학생자율동아리 34개를 운영했다.
[포토] 하남시 감일중, ‘학부모 정담회’ 개최로 교육공동체  소통의 시간 가져
[포토] 하남시 감일중, ‘학부모 정담회’ 개최로 교육공동체 소통의 시간 가져
<하남시 감일중학교에서 ‘학부모 정담회’를 통해 학부모와 교사가 한 해를 돌아보고 24학년도 교육안을 위해 소통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 감일중학교(교장 박순서)에서 ‘학부모 정담회’가 18일 열렸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교 교육과정 및 학생 지도와 관련하여 학부모와 교사가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1학년 영어 캠프 만족▲폴리스 활동에 대한 학부모들의 지원 인원 증대▲회복적 관계 프로그램 학년 초 제공▲교복 나눔 및 분실물 처리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A 학부모는 “도에서 지원한 1학년 파주 영어 캠프 만족도가 매우 높다. 매년 다녀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 학부모는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한 ‘회복적 관계 프로그램’에 대해 호평이다. 학교에서 계획하신 대로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매 학년 초, 반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 간에 서로를 이해하면서 학기를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학부모 정담회’가 진행 중이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이 밖에도 교복 나눔과 분실물 처리에 대해 지영석 교감은 “학생들이 자기 물건을 아끼고 찾아가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학교에서 일주일 정도 보관하다 찾아가지 않는 패딩도 많다. 또, 급식 때 버려지는 과일도 많다”며, “아이들과 집에서도 함께 얘기를 나눠봤으면 좋겠다”고 학부모들에게 당부했다. 박 교장은 “이번에 나눠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24학년도에도 잘 적용하겠다. 학부모님들께서도 소통한 내용을 바탕으로 가정 내에서 아이들을 잘 지도해주시길 바란다”며 마무리했다.
감일중 ,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제(師弟)동행 스포츠활동’ 개최
감일중 ,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제(師弟)동행 스포츠활동’ 개최
<감일중 ‘사제동행 스포츠활동’에서 참가자들이 ‘교사-학생’ 파트너를 정한 뒤 대진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감일중학교는 15일 방과 후 ‘사제동행 스포츠를 통한 학교폭력예방활동’을 위해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학생인권부, 예체능교육부, 배드민턴 동아리 ‘낫 배드’의 주최로 사전에 학생과 교직원 40명을 선착순 접수 받은 뒤, 당일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사제(師弟) 파트너 선정 후 21점 단세트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우승 팀이 상품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참가한 A(여)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파트너가 되어 운동도 하고 경기도 해서 신기했다.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준우승팀이 상품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박상규 부장 교사는 “건강한 체육활동이 건전한 사고를 만든다. 친구, 선생님들과 함께 경기를 하면서 팀웍도 생기고 관계도 돈독해 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나아가 학교폭력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배드민턴경기가 끝난 후 경품추첨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박순서 교장은 “교사들의 헌신으로 학년말까지 잘 마무리하고 있다. 교내 다양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교사’ 교육공동체간의 존중과 배려, 신뢰가 형성되길 기대 한다”고 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학폭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감일지구 초·중·고 연계형 학부모 연수 실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학폭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감일지구 초·중·고 연계형 학부모 연수 실시
<김하영 화해중재전문관이 학폭과 대화모임 사례를 들어가며 강의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 감일중학교가 감일지구 초·중·고 연계형 학부모 연수를, 감일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행됐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하영 화해중재전문관을 강사로, 지구 내 학교 및 인근 서부초교 학부모·학생·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벌새의 날개짓’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 전문관은 “학폭의 화해중재는 18대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라며 “코로나 때는 사이버 폭력이 많았던 반면, 대면 수업 이후 언어폭력은 줄어들었지만 신체폭력은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최근 경기도 교육청의 학폭 실태통계조사를 제시했다. 최근 학폭 현황과 화해중재 대해 ▲학교·유형별 학폭 실태 및 사례▲심의 건수 및 사례▲학폭사안처리흐름 및 해결의 애로점▲갈등에 대한 교육적 해결을 위한 노력 등 구체적인 사례 등을 들어가며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김 전문관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학폭 심의건수가 도내에서 많은 편이다. 이는 관내 학교 수가 많기도 하지만, 교내에서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사안인데도 교육지원청 심의까지 가려는 사법적 해결을 지향하기 때문이다”며 “갈등 해결을 위해 사법적 해결 보다는 교육적 대안 모색에 초점을 맞추는 ‘대화모임’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관내 교육지원청에서 ‘갈등조정전문가(벌새)를 양성하고 있고 화해중재단으로 활동 중이다”라고 중재단 활동 현황과 진행절차, 조정 효과 등을 설명 했다. A학부모는 “화해중재를 학교나 교육청 등 어디를 통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김 전문관은 “어디를 통하시든 상관없다. 또,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편안하게 하려는데 목적이기에 학폭 심의와 상관없이 신청하셔도 된다”고 답했다. <박순서 감일중학교 교장이 연수개최 계기와 학생지도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이번 연수를 주최한 박순서 교장은 “연수자가 한 명이라도 있다며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감일지구 연계 첫 학부모 연수 ‘화해중재’는 아이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어른인 우리가 책임을 가지고 해야 할 일이다”며 “이번 연수가 하나의 씨 뿌리는 작업이 될 것이다”고 마무리했다. B학부모는 “지구 내 학부모들이 함께 ‘회복’이라는 주제로 연수할 수 있어 좋았다. 벌생 양성프로그램에 참여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C학부모는 “화해중재를 하면 학폭 신고가 무마된다고 오해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피해자 학부모들이 이를 거부하는 것 같다. 사안진행과 화해절차가 함께 간다는 것, 그러나 대화를 통한 관계 회복이 재발방지에 효과적임을 많은 학부모들이 인지했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김기윤 변호사(경기도 교육청 고문변호사, 감일중 운영위 부위원장)는 “법적으로는 전문가지만, 화해중재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참석했다.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 하여 ‘벌새(1교 1조정 전문가)’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40여명의 화해중재전문가를 양성했으며, 이들은 학교의 대화모임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에 노력하고 있다. 감일중 역시 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4개 학급에서 ‘회복적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전 학급 확대 실시를 위해 추가 예산을 편성 했다. 또 내년 학기 초부터는 ‘회복적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대화모임을 통해 소통에 노력할 예정이다.
감일중 학생, ‘하남 역사 바로 알기 캠페인’을 통해 우리 지역에 자부심 느껴
감일중 학생, ‘하남 역사 바로 알기 캠페인’을 통해 우리 지역에 자부심 느껴
<4교시 동안 활동 ‘하남 역사 바로 알기 캠페인’애 참여한 학생들이 강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6일,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하남 역사 바로 알기 캠페인’ 프로그램에 감일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감일중 학년말 전환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여름 ‘하남으로 다가감(多加感)’ 웹사이트와 영상제작에 참여한 동아리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센터 강사와 함께 4교시 동안 진행했다. 강사는 시 문화재인 ▲춘궁동 동사지▲교산동 선법사 약사여래좌상▲미사리 구·신석기유적지▲감일동백제귀족고분군▲미사1동 구산성지 등과 관련된 유물·유적지를 통해 하남시가 ‘구석기~현재’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역사도시 임을 설명했다. 조우진 군은 “이번 캠페인으로 하남시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하남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많은 문화유산이 숨겨져 있어 놀랍고 자부심도 생겼다”며 활동소감을 밝혔다. 이경 부장 교사는 “신도시 학생들이라 이주민이기에 아직 우리 지역을 잘 모른다. 다양한 마을 연계 활동으로 지역 역사를 알고 이해함으로써 내가 사는 곳에 더 애착이 형성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자원봉사센터 강사 지원이 부족하여, 3학년 전 학생이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감일중 3학년 학생들은 지난 1년간 ▲지역면담신문 만들기 ▲지역이해프로젝트 ▲마을창업아이템 제안하기 ▲하남역사 바로 알기 캠페인 등 마을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도시 지역 이주민 학생들이 지역에 애착이 생기도록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