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주요 뉴스

LH 스포츠단, 전국체전서 메달 9개 획득
LH 스포츠단, 전국체전서 메달 9개 획득
<14일, 진주 경남체육고등학교에서 열린 제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정진화 선수(LH 소속)가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 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메달 2개를 포함해 총 9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LH 근대5종팀 소속 선수 중 정진화 선수가 남자 개인전 금메달과 남자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장하은, 한예원 선수는 여자 일반부 계주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한국 근대5종 ‘맏형’ 정진화 선수는 남자 일반부 5종에 출전해 합계 1,533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한국 최초) ▲2022 항저우아시아게임 단체전 금메달 등 화려한 선수 생활을 보낸 정 선수는 이번 경기를 끝으로 선수 생활 마침표를 찍고 평범한 직장인으로 인생 2막에 나설 예정이다. <16일,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제 105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여자 일반부 리커브 종목 시상식에서 임두나 선수(LH 소속, 가운데)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다른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양궁 종목에서는 임두나 선수(LH)의 기량이 빛났다. 여자 일반부 리커브 종목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김소희 선수(청주시청)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개인 60M 종목과 혼성 단체전에서도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60kg 남자 일반부 종목에서는 김민우 선수(LH)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자유형 57kg 남자 일반부 종목에서 김국현 선수(LH)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레꼬로만형 72kg 남자 종목에서는 이지연 선수(LH)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LH는 비인기종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1968년 레슬링팀을 한국 최초로 창단한 뒤, 양궁팀(1983년) 근대5종팀(2009년) 등 총 3개 종목 팀을 마련하여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85년부터 40년간 변함없이 근대5종 종목 활성화와 선수 육성을 위해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LH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근대5종, 레슬링 등 비인기 종목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 여주오곡나루축제' 성황리에 개막...“평일 우천에도 1만 2천여 명 참여”
‘2024 여주오곡나루축제' 성황리에 개막...“평일 우천에도 1만 2천여 명 참여”
<관련영상. (편집=송세용 기자)>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4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충우 여주시장이 전진선 양평군수에게 행사와 관련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18일, 행사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한 김경희 이천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등 정관계 인사와 시민단체장, 여주시민 및 관람객 등 1만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쌍용거 줄다리기. (사진=송세용 기자)> 이번 행사는 우천에도 ▲쌍용거 줄다리기 ▲길놀이 풍년제 ▲진상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에서는 가지튀김덮밥, 느타리버섯 튀김, 여주 쌀 젤라또 같은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음식들이 제공돼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여주 오곡비빔밥. (사진=송세용 기자)> 특히, '가마솥 여주쌀 오곡밥·비빔밥 먹기'는 대기 시간이 필요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가마솥에 지은 여주쌀 밥과 신선한 나물이 곁들여진 오곡비빔밥은 각각 일반형(3천 원)과 프리미엄형(4천 원)으로 판매됐다. 또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장터와 관광객이 고구마를 구워먹는 '군고구마 기네스'도 주목받았다. <이충우 여주시장. (사진=송세용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물과 다양한 음식 및 볼거리로 구성됐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를 찾아 즐길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 A씨는 “비가와서 불편하지만 그럼에도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서 좋다”라며, “오늘 이 행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이충우 시장님과 관계직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가 여주 군고구마를 방문객에게 나눠 주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안성에서 방문한 B씨는 “비가와서 탐방은 잘 못했지만 먹거리가 많아 좋았다”라며 “특히 소행사 중에 여주 고구마를 나눠주는 것이 있었는데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또 최근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경기연맹 여주시지부를 출범한 연맹관계자는 “여주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점이 좋았다”라며, “다만, 각 지자체에서 지역 행사를 할 때 예산을 특정인에게 몰아주는 경우가 있는데, 여주시는 시민과 농업인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예산편성이 됐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중문화교류대회. (사진=송세용 기자)> 한편, 이번 축제는 '여주 전통문화를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주제로 중국인 관광객 1,000여 명을 포함해 세계 20여 개국에서 참가해 글로벌 축제로서의 입지를 넓혔다.
‘2024 팔달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마무리..."구민들 즐거움 만끽"
‘2024 팔달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마무리..."구민들 즐거움 만끽"
<2024 팔달 어울림 한마당에서 이상균 구청장이 인사말을 전하려고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팔달구)>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지난 15일 팔달구청 앞마당에서 개최한 ‘2024 팔달 어울림 한마당’이 약 700여 명의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소리예술단 및 파랑새합창단 등의 구성진 식전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연 ‘팔달 어울림 한마당’은 행사장을 찾은 내빈들의 축하 인사와 함께 관내 10개동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속에서 구민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2024 팔달 어울림 한마당에서 이상균 구청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팔달구)>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노래 실력과 끼를 뽐내며 무대 위를 즐겼으며, 팔달구 관내 다양한 단체들의 후원으로 진행된 경품추첨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어 수원시립합창단, 청명 난타, 디스이즈잇(LED 무용) 등의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갔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오전에 내린 비로 다소 흐린 날씨 속에서도 오늘 팔달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끝까지 함께 즐겨주신 구민 분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도는 상반기에 시기를 앞당겨 모든 팔달구민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 ‘제1회 반려동물 문화축제’ 성료
구리시, ‘제1회 반려동물 문화축제’ 성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댕댕아 구리에서 놀자’ 축제에서 방문객들이 무대를 보며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장자호수공원에서 구리시 최초로 반려동물 문화축제 ‘댕댕아 구리에서 놀자’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2024년 코스모스 축제의 연계 행사로, 2024 가치&공감 페스티벌의 반려동물 존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11일와 12일 양일간 장자호수공원 분수광장 및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진 반려동물 존 행사는 반려동물 보호자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길고양이 작가 김하연의 ‘길고양이의 삶’ 토크쇼와 출품작 전시는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길고양이와의 공존에 대해 생각해보게 했다. 또한, 강성호 교수, 최경선 박사와 함께 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 생활’에 대한 토크쇼를 통해서는 도시 생활에서 반려동물과의 조화로운 관계 유지에 대한 방법도 같이 고민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더불어 ▲동물사랑 사진 전시회 ▲유기 동물 입양 홍보관 운영 ▲반려견 무료 건강 상담 ▲위생 미용 ▲문제 행동 상담 ▲펫 푸드 만들기 체험 ▲펫 타로 상담 등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13일에 장자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열린 ‘반려견 미니운동회’에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 교육 ▲어질리티 교육 ▲미니운동회 등을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따뜻하고 맑은 가을 날씨에 가족 같은 반려동물과 야외에서 여러 체험을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구리시에 고마움을 느끼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사람, 그리고 지역 사회가 하나 되는 중요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유기 동물 보호 정책을 강화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올바른 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이 축제가 구리시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 여주오곡나루축제, 가을의 향연 예고
2024 여주오곡나루축제, 가을의 향연 예고
<2023 여주오곡나루 축제 현장. (사진=여주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이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신륵사 관광지 일대에서 ‘2024 여주오곡나루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농특산물을 조명하며, 올해는 “여주 전통문화를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주제 아래 글로벌 관심 속에 치러질 예정이다. 축제는 맑은 물과 비옥한 땅으로 유명한 여주에서 자란 다양한 농·특산물을 임금님께 진상했던 옛 나루터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대표적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진상 퍼레이드, 쌍용거 줄다리기, 만장기 이탈 퍼포먼스, 황포돛배 진상식 등의 전통적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들이 추가되어 보다 깊이 있는 재미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여주오곡나루 축제에서 방문객이 여주쌀 오곡비빔밥을 먹기위해 줄서있다. (사진=여주시)>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나루마당’에서는 여주의 문화와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은 물론, 바비큐 꼬치 체험, 은하수 낙화놀이와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 및 야간에 펼쳐지는 ▲달빛 보트 ▲멀티미디어쇼 ▲‘세종, 여주 품에 잠들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오곡마당’에서는 여주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팝업 부스 운영과 함께 직거래장터 ‘오곡장터’, ‘군고구마 기네스’ 등 방문객들에게 여주의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잔치마당’에서도 '가마솥 여주쌀·오곡 비빔밥 먹기'와 ‘가양주 품평회’ 등 인기 프로그램들이 계속해서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매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축제 대표 프로그램에 신규 콘텐츠를 더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했다”며, “화창한 가을날 여주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문화 인기 기사

1
LH 스포츠단, 전국체전서 메달 9개 획득
LH 스포츠단, 전국체전서 메달 9개 획득
<14일, 진주 경남체육고등학교에서 열린 제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정진화 선수(LH 소속)가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 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메달 2개를 포함해 총 9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LH 근대5종팀 소속 선수 중 정진화 선수가 남자 개인전 금메달과 남자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장하은, 한예원 선수는 여자 일반부 계주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한국 근대5종 ‘맏형’ 정진화 선수는 남자 일반부 5종에 출전해 합계 1,533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한국 최초) ▲2022 항저우아시아게임 단체전 금메달 등 화려한 선수 생활을 보낸 정 선수는 이번 경기를 끝으로 선수 생활 마침표를 찍고 평범한 직장인으로 인생 2막에 나설 예정이다. <16일,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제 105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여자 일반부 리커브 종목 시상식에서 임두나 선수(LH 소속, 가운데)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다른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양궁 종목에서는 임두나 선수(LH)의 기량이 빛났다. 여자 일반부 리커브 종목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김소희 선수(청주시청)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개인 60M 종목과 혼성 단체전에서도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60kg 남자 일반부 종목에서는 김민우 선수(LH)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자유형 57kg 남자 일반부 종목에서 김국현 선수(LH)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레꼬로만형 72kg 남자 종목에서는 이지연 선수(LH)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LH는 비인기종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1968년 레슬링팀을 한국 최초로 창단한 뒤, 양궁팀(1983년) 근대5종팀(2009년) 등 총 3개 종목 팀을 마련하여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85년부터 40년간 변함없이 근대5종 종목 활성화와 선수 육성을 위해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LH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근대5종, 레슬링 등 비인기 종목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
‘2024 여주오곡나루축제' 성황리에 개막...“평일 우천에도 1만 2천여 명 참여”
‘2024 여주오곡나루축제' 성황리에 개막...“평일 우천에도 1만 2천여 명 참여”
<관련영상. (편집=송세용 기자)>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4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충우 여주시장이 전진선 양평군수에게 행사와 관련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18일, 행사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한 김경희 이천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등 정관계 인사와 시민단체장, 여주시민 및 관람객 등 1만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쌍용거 줄다리기. (사진=송세용 기자)> 이번 행사는 우천에도 ▲쌍용거 줄다리기 ▲길놀이 풍년제 ▲진상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에서는 가지튀김덮밥, 느타리버섯 튀김, 여주 쌀 젤라또 같은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음식들이 제공돼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여주 오곡비빔밥. (사진=송세용 기자)> 특히, '가마솥 여주쌀 오곡밥·비빔밥 먹기'는 대기 시간이 필요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가마솥에 지은 여주쌀 밥과 신선한 나물이 곁들여진 오곡비빔밥은 각각 일반형(3천 원)과 프리미엄형(4천 원)으로 판매됐다. 또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장터와 관광객이 고구마를 구워먹는 '군고구마 기네스'도 주목받았다. <이충우 여주시장. (사진=송세용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물과 다양한 음식 및 볼거리로 구성됐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를 찾아 즐길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 A씨는 “비가와서 불편하지만 그럼에도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서 좋다”라며, “오늘 이 행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이충우 시장님과 관계직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가 여주 군고구마를 방문객에게 나눠 주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안성에서 방문한 B씨는 “비가와서 탐방은 잘 못했지만 먹거리가 많아 좋았다”라며 “특히 소행사 중에 여주 고구마를 나눠주는 것이 있었는데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또 최근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경기연맹 여주시지부를 출범한 연맹관계자는 “여주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점이 좋았다”라며, “다만, 각 지자체에서 지역 행사를 할 때 예산을 특정인에게 몰아주는 경우가 있는데, 여주시는 시민과 농업인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예산편성이 됐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중문화교류대회. (사진=송세용 기자)> 한편, 이번 축제는 '여주 전통문화를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주제로 중국인 관광객 1,000여 명을 포함해 세계 20여 개국에서 참가해 글로벌 축제로서의 입지를 넓혔다.
3
‘2024 팔달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마무리..."구민들 즐거움 만끽"
‘2024 팔달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마무리..."구민들 즐거움 만끽"
<2024 팔달 어울림 한마당에서 이상균 구청장이 인사말을 전하려고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팔달구)>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지난 15일 팔달구청 앞마당에서 개최한 ‘2024 팔달 어울림 한마당’이 약 700여 명의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소리예술단 및 파랑새합창단 등의 구성진 식전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연 ‘팔달 어울림 한마당’은 행사장을 찾은 내빈들의 축하 인사와 함께 관내 10개동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속에서 구민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2024 팔달 어울림 한마당에서 이상균 구청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팔달구)>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노래 실력과 끼를 뽐내며 무대 위를 즐겼으며, 팔달구 관내 다양한 단체들의 후원으로 진행된 경품추첨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어 수원시립합창단, 청명 난타, 디스이즈잇(LED 무용) 등의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갔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오전에 내린 비로 다소 흐린 날씨 속에서도 오늘 팔달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끝까지 함께 즐겨주신 구민 분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도는 상반기에 시기를 앞당겨 모든 팔달구민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4
구리시, ‘제1회 반려동물 문화축제’ 성료
구리시, ‘제1회 반려동물 문화축제’ 성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댕댕아 구리에서 놀자’ 축제에서 방문객들이 무대를 보며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장자호수공원에서 구리시 최초로 반려동물 문화축제 ‘댕댕아 구리에서 놀자’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2024년 코스모스 축제의 연계 행사로, 2024 가치&공감 페스티벌의 반려동물 존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11일와 12일 양일간 장자호수공원 분수광장 및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진 반려동물 존 행사는 반려동물 보호자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길고양이 작가 김하연의 ‘길고양이의 삶’ 토크쇼와 출품작 전시는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길고양이와의 공존에 대해 생각해보게 했다. 또한, 강성호 교수, 최경선 박사와 함께 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 생활’에 대한 토크쇼를 통해서는 도시 생활에서 반려동물과의 조화로운 관계 유지에 대한 방법도 같이 고민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더불어 ▲동물사랑 사진 전시회 ▲유기 동물 입양 홍보관 운영 ▲반려견 무료 건강 상담 ▲위생 미용 ▲문제 행동 상담 ▲펫 푸드 만들기 체험 ▲펫 타로 상담 등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13일에 장자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열린 ‘반려견 미니운동회’에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 교육 ▲어질리티 교육 ▲미니운동회 등을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따뜻하고 맑은 가을 날씨에 가족 같은 반려동물과 야외에서 여러 체험을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구리시에 고마움을 느끼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사람, 그리고 지역 사회가 하나 되는 중요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유기 동물 보호 정책을 강화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올바른 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이 축제가 구리시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5
2024 여주오곡나루축제, 가을의 향연 예고
2024 여주오곡나루축제, 가을의 향연 예고
<2023 여주오곡나루 축제 현장. (사진=여주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이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신륵사 관광지 일대에서 ‘2024 여주오곡나루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농특산물을 조명하며, 올해는 “여주 전통문화를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주제 아래 글로벌 관심 속에 치러질 예정이다. 축제는 맑은 물과 비옥한 땅으로 유명한 여주에서 자란 다양한 농·특산물을 임금님께 진상했던 옛 나루터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대표적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진상 퍼레이드, 쌍용거 줄다리기, 만장기 이탈 퍼포먼스, 황포돛배 진상식 등의 전통적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들이 추가되어 보다 깊이 있는 재미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여주오곡나루 축제에서 방문객이 여주쌀 오곡비빔밥을 먹기위해 줄서있다. (사진=여주시)>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나루마당’에서는 여주의 문화와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은 물론, 바비큐 꼬치 체험, 은하수 낙화놀이와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 및 야간에 펼쳐지는 ▲달빛 보트 ▲멀티미디어쇼 ▲‘세종, 여주 품에 잠들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오곡마당’에서는 여주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팝업 부스 운영과 함께 직거래장터 ‘오곡장터’, ‘군고구마 기네스’ 등 방문객들에게 여주의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잔치마당’에서도 '가마솥 여주쌀·오곡 비빔밥 먹기'와 ‘가양주 품평회’ 등 인기 프로그램들이 계속해서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매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축제 대표 프로그램에 신규 콘텐츠를 더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했다”며, “화창한 가을날 여주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