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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경기도요가회장기 대회, 하남서 성대한 막 내려
제11회 경기도요가회장기 대회, 하남서 성대한 막 내려
<제11회 경기도 요가회장기 요가대회. (사진=감효진 시민기자)> ‘제11회 경기도요가회장기 대회’가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요가 애호가들과 내빈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9일, 행사는 경기도요가회의 주최와 하남시요가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 전역에서 모인 요가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장이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용만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을)을 비롯해 정병용, 박선미, 오승철 시의원 , 김은준 하남시체육회 부회장, 고한철 경기도 요가회 회장 등 요가계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동두천시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명예를 안았다. <'제11회 경기도 요가회장기 요가대회'에서 출전한 선수가 요가 아사나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감효진 시민기자)> 경기도요가회는 매년 요가 아사나(Asana) 기술을 겨루는 대회를 개최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요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심사위원의 엄격한 채점 아래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상위 입상자에게는 전국 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되어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열정 가득했던 대회에서는 개인, 2~3인 그룹, 그리고 4인 이상 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참석자 A 씨는 “경기도요가 회가 경기도 시군은 물론 하남시 요가 동우회 저변확대를 위해 시청 대강당에서 하는 대회에 시장은 물론 시 의장. 도의원 전체가 참여 안 한 것은 타 시군에서 참여한 손님들에 대한 예의 아니다”라며, “자신들이 선호하는 행사에만 찾는 건 시민 전체의 시장. 시의장으로써 형평성은 물론 합당하지 못하다”강하게 비판했다.
경기도-버지니아주, 스타트업 및 바이오 산업 협력 강화 모색
경기도-버지니아주, 스타트업 및 바이오 산업 협력 강화 모색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가 지역 간 전략적 파트너십과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지방정부 간의 회담에서 스타트업과 바이오산업 분야의 협력 강화가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 16일(현지시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공화당 차세대 리더로 평가받는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는 양 지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심화시키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어느 때보다 실질적인 결과물 도출과 함께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예고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평가되며, 두 지자체간 긴밀한 관계 구축 및 협력 네트워크 확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겠다”며, 500개 미국 스타트업과의 만남을 목적으로 하는 뉴욕 방문 계획을 소개하고, 버지니아주와의 스타트업 분야 협력을 제안했다. 이어 바이오산업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언급하며, “경기도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니 버지니아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했으면 한다”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버지니아주 간의 ‘정책협의회’가 중단된 상태인데, 재개했으면 한다. 고위대화채널을 가동해, 제안한 두 가지 분야(스타트업, 바이오) 외에 다른 산업과 비즈니스에서도 돈독한 협력관계를 맺기를 희망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영킨 주지사는 한국과 버지니아주 사이의 견고한 경제 파트너십 및 자매결연 관계의 중요성을 인정하며 정책협의회 재개 필요성에 동의함으로써 양 지자체간 교류 및 접촉면 확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킨 주지사는 “버지니아주는 AI, 머신러닝, 사이버안보 분야에서 세계 최대 시장이며, 미국 인터넷트래픽의 70%가 버지니아를 통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라고 소개하며, “경기도가 강점이 있는 반도체 등은 저희에게도 수요가 높다. 그런 분야 등에서 양 지역 스타트업들 간에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믿을 수 있는 동맹, 한국 같은 나라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대단한 관심이 있다”며, “중소기업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서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춰지고 있다. 그러한 스타트업 생태계 간의 협력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 나아가 바이오산업 분야에서도 양 지자체간 공동 연구, 인재 교류 및 투자 기회 탐색 등 다방면에서 협력 활성화 가능성에 대해서 긍정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데이터 분야와 청년 교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상호 협조를 요청하며 두 번째 추가 제안까지 전달되어 영킨 주지사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조현동 주미대사를 만나 경제협력을 포함한 한미관계 전반과 지방정부간 협력 강화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인천공항-인도네시아 바탐, 직항 노선의 새 지평...“제주항공 운항 개시”
인천공항-인도네시아 바탐, 직항 노선의 새 지평...“제주항공 운항 개시”
<17일, 바탐 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창규 미래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8번째), 바탐 항나딤 국제공항 피끄리(Pikri)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7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6일제주항공이 지난 16일 인천에서 출발해 인도네시아 바탐까지의 직항 노선 정기편 운항을 개시한 것을 17일 발표했다. 이번 취항은 양 기관 간 협력의 결실로, 양국 간의 문화 및 경제 교류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인천과 바탐 양쪽 공항에서는 화려한 취항식이 마련됐다. 인천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학재 사장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들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등 주요 인물들이 참석한 가운데 탑승객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첫 비행을 축하했다. 이튿날 바탐에서는 루크만 라이사 등 현지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환영 행사가 열려 첫 도착 여객들을 맞았다. 제주항공은 매주 네 차례 해당 노선에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이며, 인천에서 바탐까지 약 6시간 25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직항 노선 취임은 공사가 추진하는 해외 공항 개발 사업과 연계된 첫 번째 신규 노선 개발 사례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되고 있다. 바탐은 '제2의 발리'라고도 불리우며 관광객 유치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에서 출발하는 정기편은 메단, 수라바야 등 다양한 내륙 목적지로의 접근성을 제공함으로써 신규 여객 수요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사는 17일 저녁 바탐 현지에서 바탐공항, 한국관광공사(KTO) 자카르타 지사, 제주항공과 협력해 현지기관 및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 50여 명을 초청해 ‘방한·환승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선개설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한류 인기와 더불어 인천-바탐 직항을 활용한 방한 여행상품의 개발을 촉진할 예정이다. 김창규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 본부장은 “바탐 정기편 노선은 해외사업과 항공 마케팅을 연계한 새로운 모델로서 의미있다”며, “인도네시아는 인구수 2억 8천만 명에 달하는 성장하는 ASEAN 시장의 핵심 국가로, 안정적인 바탐 정기편 운항을 바탕으로 양국 간 여객 수요가 지속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 중국 산동성 조장시 문화 ‧ 홍보 대표단 내방 환영
전진선 양평군수, 중국 산동성 조장시 문화 ‧ 홍보 대표단 내방 환영
<조장시 대표단이 양평군을 방문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5일부터 17일까지 손해붕 조장시위선전부부장을 대표로 한 중국 조장시 문화·홍보 대표단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조장시는 이번 방문으로 군청 1층에 마련된 자매도시 홍보관에 ‘석류’와 ‘노반자물쇠’ 작품을 추가로 전시하고, 미디어 사진 전시를 통해 조장시 대표 관광지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조장시 대표단은 2016년 조장시 실험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단월중학교를 방문해 200여 개의 중국 전통문화용품 체험키트를 전달하고 교육 문화분야의 교류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장시 대표단이 양평군미술관 등을 방문해 양평군의 아름다움을 탐방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이들은 양평군립미술관과 양평문화재단, 세미원을 들러 양평의 문화 거점시설을 둘러보고 지난 3월 조장시를 방문한 관내 기업 케이지랩주식회사, ㈜미쁨, 미디안농산(주) 대표들을 만난 후 케이지랩과 미쁨의 시설 시찰에 나서게 된다. 조장시 손해붕 부부장은 “환대와 함께 아름다운 양평의 명소와 문화기관들을 소개해주신 양평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문화의 힘은 깊고도 강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양평군과 더욱 깊은 협력을 통해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지난 3월에는 기업인들과 함께 판로 모색을 위해 조장시를 방문했고, 10월 말에는 조장시에서 요청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지원을 위해 조장시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조장시와 양평군은 오래된 인연만큼 다채로운 교류로 더욱 굳건한 교류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세일즈외교로 글로벌 협력 강화 나서 미주개발은행(IDB) 방문해 디지털경제 및 기후테크 분야 협력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 세일즈외교로 글로벌 협력 강화 나서 미주개발은행(IDB) 방문해 디지털경제 및 기후테크 분야 협력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일즈외교의 일환으로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미주개발은행(IDB) 본부를 방문해 ‘Buy 경기도’ 캠페인을 펼치며 글로벌 협력의 장을 열었다. 15일(현지시간,한국시간 16일), 방문은 남미 및 카리브해 지역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IDB와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IDB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와 만나 경제 및 기술 분야에서 양 기관 간 상호작용 확대를 제안했다. 회담 장소에서 김 지사는 펠레의 사인이 담긴 티셔츠에 감탄하며,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를 역임한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와 첫 만남의 긴장된 분위기를 이완시켰다. 이에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는 해당 티셔츠가 축구 전설 펠레가 IDB 방문 시 남긴 선물임을 밝혔다. 김 지사는 “경제부총리 시절과 세계은행 근무 때 맺어진 IDB와의 인연을 회상하며 오랜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며, “더욱이,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 전임자와도 여러 차례 만남을 가진 바 있다”고 언급하며 양 기관 간 오랜 연결고리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디지털경제와 기후테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IDB와의 협력 관계를 보다 심화시켜 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그는 경기도-IDB-중남미를 연결하는 삼각 경제협력 구상까지 거론했다. 이에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는 “저 역시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이 중요한 시대적 요구임을 인식하고 있으며, 한국과 특히 지방정부 수준에서의 협력 필요성에 대해 환영한다”고 전했다. 그는 아마존 지역 정부들과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예로 들며, 유사한 형태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더 나아가, 양쪽 모두 청년교류 프로그램 개발에도 관심을 보이며 이러한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러한 실무협의체 구축이 양 기관 간 파트너십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임을 강조하며, “복수분야에서의 협력 모색에 크게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회담 종료 후 김 지사는 수원시의 아름다움과 전통 속 현대성 조화를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에게 소개하며 관저에서 한식 만찬 초대 의사도 함께 전달함으로서 양질의 소통과 호응 속 생산적 대화로 평가되어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구리신협, 갈매동과 온(溫) 세상 나눔 캠페인으로 나눔 활동 박차
구리신협, 갈매동과 온(溫) 세상 나눔 캠페인으로 나눔 활동 박차
<지유봉 구리신협 이사장(왼쪽 첫 번째)이 남상익 갈매동장(가운데)을 만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 갈매동행정복지센터(동장 남상익)는 10월 14일 구리신협(이사장 지유봉)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하며,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구리신협의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은 매년 실시되는 행사로, 지난해 수택1동행정복지센터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갈매동행정복지센터에 이불 20채를 직접 전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구리신협 지유봉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서민과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꾀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나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구리신협에 감사드리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구리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신협은 이번 캠페인에 이어 김장 및 쌀 나누기, 사랑의 집수리, 바자회 등의 다양한 나눔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승철 시의원, 지역 행사에서의 '불통 행정' 지적
오승철 시의원, 지역 행사에서의 '불통 행정' 지적
<오승철 하남시의회 의원이 제3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의회)> 오승철 하남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미사1동‧미사2동)은 최근 하남시에서 발생한 일련의 '불통 행정' 사례들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14일, 개회된 제3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지역 주민 참여 행사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조명했다. 이날 오 의원은 “최근 열린 ‘2024 주민총회’와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등 주민 참여 행사에서 국회의원 인사말은 배제된 반면, 하남시장과 같은 정당 소속의 지역 당협위원장은 인사말을 할 수 있게 했다”고 지적하며 “심지어 행사 일정조차 사전에 공유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오 의원은 이러한 사건들 외에도 행사 일정이 사전에 공유되지 않아 시민 참여와 정보 접근성 면에서 큰 문제가 있다고 짚어냈다. 아울러 이 같은 상황들은 시정 운영이 정파적 이익 추구에 치우쳐 있음을 보여준다며, 모든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투명하고 협력적인 시정 운영을 강조했다. 오승철 의원은 "주민 참여 활성화와 시민과의 소통 강화라는 약속이 충실히 이행되지 않으면, 그 결과로 하남시 발전은 물론 정치적 신뢰까지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이러한 비생산적인 상황이 반복될 경우 최종적으로 그 피해가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임을 명확히 했다. 그러면서 “하남시 및 관계자들에게 진심 어린 호소를 전달함과 동시에, 정치적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진정으로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끝으로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하며 “시의회 역시 시정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하남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청년에 큰 호응
하남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청년에 큰 호응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및 관계자가 '힐링컬쳐데이 시끌벅적 명랑 운동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올해로 2년째 진행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참여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만18~34세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밀착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수행기관인 (사)한국고용서비스진흥원에서 진행 중에 있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으로 ▲버크만심리검사, ▲마음검진(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AI면접실습(청년지원센터), ▲우리동네기업탐방(경기창업혁신동부권센터), ▲전산실습(하남시디지털도서관), ▲퍼스널컬러, ▲스피치스킬업, ▲개별입사서류컨설팅 등이 있으며, 하남시 및 지역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참여청년들에게 취업지원 및 일경험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여하는‘하남시 청년 채용 ZONE’이 참여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27일 개최된 청년 채용존에 12명이 지원하여, 4명이 1차 면접에 합격했다. 아울러, 청년도전지원사업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여부를 조사한 결과, 2024년 9월 기준 2023년도 이수자 80명 중 45명(56%), 2024년도 이수자 70명 중 42명(60%)이 취업 또는 직업훈련 중인 상태로 파악되어, 각각 과반 이상의 좋은 성과를 보였다. 한편, 2024년 참여 신청은 마감됐으며, 2025년에는 사업량을 소폭 확대하여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사)한국고용서비스진흥원 청년도전지원사업팀(☎031-5182-1522~3)으로 하면 된다.